일요일 새벽에 일어나 커튼을 싹 쳐보니  "첫눈이 ~" 

첫눈은 어릴때나 어른이 된 지금이나 한결같이 가슴을 뛰게 하네요 ~ ㅎㅎㅎ

 이때다 싶어 ~

남편한테 나가자 하니 귀차니즘 바로 발동 ~ ㅎㅎ

한참을 괴롭히니 남편이 (그래~ 나가자~ )  그말듣자마자 ~ 바로 롱잠바 장착하고 드뎌 겨우 밖으로 나왔어요 ~~ ㅎㅎ 

( 저희 집 강아지 구름이 입니다 ~ )

생전 처음 보는 신기한 눈의 정체에 구름이는 무척이나 신기했나봐요~ ㅎㅎ 이 날 하루종일 얼마나 재미있게 뛰어다니는지 ㅎㅎㅎ 제가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

미끄럼틀도 타고 눈도 먹다가 뒹굴다가 ㅎㅎㅎㅎㅎ 아주 날리날리 이런날리가 ㅎㅎㅎㅎ

 행복한 일요일을 보낸것같아요 ~ ㅎㅎ

(동영상은 용량이 오바여서 사진만 투척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