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이 사계절이 뚜렷하진 않아도 봄, 가을이 길진 있어 행복한 우리나라죠.

봄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파릇파릇한 새순이 돋고, 가을에는 황금들녘

풍성한 먹거리가 있어 더욱 행복한 계절이죠. 노랑,빨강 단풍에 눈까지도 호강하는

황홀한 계절이죠, 그런데 갈수록 짧아져 있나 싶을 정도로 거치고만 지나가 참 많이

아쉽네요. 매번 가을이면 쭈꾸미 낚시를 다니는 직원 덕분에 올해는 부점장님이 주신

쭈꾸미와 갑오징어 3마리, 크기는 작아도 신선한 탓에 탱글탱글 하면서도 연하고 맛있는

산지직송 해산물을 맛있게 먹었다는~~~~~

 요것은 뜨거운 물에 샤워한 요염한 갑오징어 3마리요. ^&^~~

요것은 꽃모양처럼 활짝 펼쳐진 쭈꾸미 숙회 한접시

 먹물이엄청 많아서 손질하는데만 2시간 가량 걸렸네요, 저희 식구들이 머리 터지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서리.......

이것은 저희 신랑이 꽃게랑 가리비를 엄청 좋아해서 함께 먹으려고 배송시켜 깨끗이 손질해 스팀하려고 준비해 놓은 아이들이예요

요것은 반은 숙회하고 남겨 놓은 쭈꾸미로 볶음 해 먹으려고 양념 샤워한 쭈꾸미!!

만찬을 즐기고 파란 하늘에 알록달록 옷을 갈아 입고 있는 단풍들 구경까지 했어요. 풍성한 가을이 참~~~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