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일~ 5일 휴무를 맞이 하여 오랫만에 바람 좀 쐬고 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기본 장착 하고 ,, 기본 규칙을 잘 지키며 잘 다녀오겠다는 생각으로 ,, 떠나게 되었어요 ~

위치는 연애할때 부터 자주 갔었던 의령벽계야영장 입니다.

옛날에도 따뜻한물 잘 나오고 화장실이나 샤워장 그리고 취사장 등등 시설이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에 싹 ~ 리모델링을 새로 해서 더더더 시설이 좋아졌다 하더라구요 ~~

벽계야영장에는 카라반에서도 잘수 있고 , 통나무로 되어있는 펜션 같은 곳에서도 잘수 있고 텐트를 치고 텐트에서도 잘수 있어요 ~  각각 금액은 다르겠죠 ~

저희는 가장 저렴하고 자연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텐트를 선택 했습니다.

텐트 자리는 제2야영장이구요~ 텐트를 칠수 있는 자리 중에서 운 좋게도 가장 넓고 그늘도 있는 명당자리 2-17 자리를 고를수 있었어요 ~~ㅎㅎㅎ

저희 텐트 뒤로 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만 건너면 바로 매점과 화장실이 있고 너무 편했답니다^^

캠핑장 샤워장은 따뜻한 물이 나오는곳이 더러 있는데 여기는 화장실에도 따뜻한 물이 항시 나와요 ~

그리고 휴지도 항시 채워져 있어서 따로 챙겨갈 필요가 없어요~~ ㅎㅎㅎ 시설도 깨끗 깨끗 ㅎㅎ

ㅎㅎㅎ듬~~직한 남편이 집을 뚝딱 뚝딱 만들고 있어요 ~ 저도 열심히 폴대 끼워 주고 남편 뒤를 쫒아 다니며 한 몫 거들어서 금새 집을 완성 시켰어요 ㅋㅋ

잘 곳은 완성 !!!

여기에 지붕도 치고 그늘막도 치고 ~~ 바쁘다 바빠 ㅎㅎㅎ

짠 !!!!  완성 되었습니다 ㅎㅎㅎ

슬슬 배가 고파져서 바로 숯을 올리고 소고기도 올리고 ~~ ㅎㅎㅎ

양파도 올리고 ~~ 팽이 버섯도 올리고 ~~~~ ㅎㅎㅎ  열심히 구어 먹었습죠ㅎㅎㅎ

소고기를 클리어 하고 이제 삼겹살로 넘어갔어요 ㅋㅋㅋ

은박지로 접시 만들어 구어 먹는 치즈도 올리고 ~ 양파 또 올리고 ~~

묵은 김치까지 올려서 지글 지글 맛있게 구어 먹었습니다 ㅎㅎ

남은 고기로는 이렇게 김치찌개 만들어 먹었어요 ㅋㅋㅋ

배불리 먹고 잠시 쉬는 타임에 자연을 느끼며 한 컷 조심스럽게 찍어 봅니다 ㅋㅋ

초록 초록 나무들과 아이들 뛰어 노는 소리 ,,,

아침에 새 우는 소리,,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 오랫만에,, 그 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무사 귀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