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도 시간내서 연수삼아 힐링삼아 4월 16일에 사이판 다녀왔답니다.

점장님과 단합대회겸해서 애들도 뺴고 둘이서만 다녀왔더랬죠..

신혼으로 돌아간듯 잘 쉬고 힐링잘 하고 왔답니다.

첫날 새벽에 도착해서 푹~자고 오전에 만세절벽이랑 새섬 투어갔었는데,

여긴 만세절벽인란 곳이었어요..

 우선은 시간을 좀 주시고 가이드분께서 말씀을 해주셨었는데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남태평양 전쟁때 일본군이 점령을 하고 있다가 나중에

밀리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이 패전을 하고, 같이 살고 있던 가족 및 인원들이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이 절벽에서 다들 떨어졌다고 하는데,

다만 아쉬운점은 이때 우리 한국군도 끌려가서 전쟁에 참여했다고 기억이 남는데,

한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자세한 부분들이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그​리하여, 만세절벽이란 이름이 붙었고, 전쟁의 아픔이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여행을 다니면서 짧은 내용이라도 그나라 역사를 배우고,

맑은 경치와 함께 힐링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네요~~ ^^

같이 오신 젊은 애기엄마아빠가 있었는데 아침에 약속시간에 좀 늦었다며 사주셨었는데...

지금껏 먹어본것중에 젤 달고 맛났어요..갈증도 순간 확~ 달아나더라구요..공짜라서 더 맛났엇나,..

요곤 다음날 저녁쯤에 와서 다시 찍은 만세절벽 다른쪽 방향에서 본 모습인데 넘 장관이더라구요..

저녁 일몰전에 화려한듯하면서 조용하면서도 굉장이 기억에 남는 절경이었답니다.

요기는 바로근처 새섬이란 곳이더라구요...

진짜 쬐그마한 저 섬에 여러종의 새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새섬이라고 하더라구요..

살짝 계단을 내려가면 포토존도 있고 시원하고 넘 좋았어요..

새섬은 사이판의 북쪽 석회암의 작은 무인도 바다새가 둥지를 틀수있는 작은 구멍이 수도없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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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이면 수많은 바다새들이 둥지로 모여드는데.. 새섬에는 갈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망대에서만 감상하시길~

그 다음날은 그루토라는 곳에 가서 스노쿨링 했어요..

다이버들의 성지라고 하더라구요..저 푸른빛이 반대쪽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이라고 하더라구요..

다이버들은 저 아래를 통해서 반대로 나간다고 하는데 저희는 여기서 사진만 찍고 살짝 맛만 봣어요..

고기들도 많고...

중간중간에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어요..

여긴 파도도 좀 세고 그래서 아무나 혼자 못 가고 예약을 통해서만 갈수 있더라구요..전문가 동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