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지나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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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17 08:58 / 작성자 구리총무 / 조회 359 |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니 예쁘게 피었던 꽃들은 이제 조금씩 흔적을 감추고, 오늘은 출근길에 가로수들이 다 초록초록으로 변한 모습으로 서 있더라구요, 제가 연초록색을 참 좋아하는데, 딱 그색이더라구요 요즘, 날씨도 그렇고 풍경도 그렇고 좋아서 출퇴근을 꽃보며 선선한 바람을 맞고 걸어다니는데 꽃들이 지는 모습이 좀, 아쉽더라구요. 시골이라 그런지 비닐하우스에 화훼들을 많이 팔길래 퇴근길에 화분 몇개 사서 집안도 화사하게 꾸밀겸 사갔는데, 며칠 사이에 활짝 피더니만 지금은 집에 있는 화분에 꽃들도 다 떨어지고 시들시들 하더라구요. 눈으로 이쁜꽃들 구경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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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총무 2021-04-19 09:21전엔 몰랐었는데 집안에도 초록 나무들 꽃들이 있어야 생기가 있어보이고 인테리어 완성이 된거 같고 해요ㅎ
기분 좋아지네여 ㅎㅎㅎ -
구리총무 2021-04-19 09:48네, 커다란 화분은 커다란대로, 작은 화분은 작은대로의 아름다움과 조화가 있더라구요.
전에는 초록잎만 있어도 산뜻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제는 왜 꽃이 있으면 더 화사해 보이고 설레는지 모르겠어여.......ㅋ ㅋ -
부산총무 2021-04-19 16:42우왕 ~~~ 어떻게 이렇게 화분들을 잘 키우시죠 ~~?! 저는 마이너스의 손인가... 키우기 쉽다던 스투키랑 다육식물도 죽이고... 신혼생활을 같이 시작했던 벵갈고목나무랑 금전수가 있었는데 벵갈고목나무만 간신히 살아있어요 ㅜㅜ 잘 키우고 싶은데... 저는 잘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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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총무 2021-04-20 10:39때로는 무관심해야 잘 자라는 식물도 있고, 어떤건 매일매일 만져보고 흙 색깔 구별해서 물 주고 하니까 잘 자라더라구요. 군자란하고 스파트필름은 벌써 분가해 이사온 해 샀으니까 벌써 저랑 같이 산 세월이 16년이네요.
음~~~청 오래됐좨. 겨울엔 좀 시들 잎도 적고 봄부터 가을까지 잎이며, 꽃이 풍성하기를 반복하더라구요..^&^~~ -
대구총무 2021-04-29 09:06구리총무님 덕분에 예쁜 꽃들 이렇게 모니터에서 라도 감상할수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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